[AI 칼럼] 코딩을 학습할 때 AI를 쓰면 '멍청'해진다? 앤스로픽의 충격적인 연구 결과 요즘 코딩이나 업무를 할 때 ChatGPT나 Claude 같은 AI 도구 많이 사용하시죠? 생산성이 올라가고 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도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AI가 오히려 우리의 학습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는 흥미롭고도 경각심을 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관련 영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AI 도움 받으면 점수가 17% 떨어진다? AI 기업인 앤스로픽(Anthropic)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코딩 학습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과제를 수행하게 했는데요. A그룹: AI의 도움을 받아 코딩 B그룹: AI 없이 스스로 코딩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과제 수행 후 해당 내용에 대한 숙련도(Mastery) 테스트를 본 결과, AI의 도움을 받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점수가 17%나 낮았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속도' 였습니다. 보통 AI를 쓰면 훨씬 빠를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AI 그룹이 고작 2분 정도 빨랐을 뿐, 통계적으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즉, 시간은 별로 아끼지 못했는데, 이해도는 확실히 떨어졌다 는 것입니다. 2. "친구가 대신 운동해주면 내 근육은 안 큰다" 영상에서는 이를 헬스장에 비유합니다. 무거운 기구를 드는 것이 힘들다고 친구(AI)가 대신 들어준다면 어떨까요? 과제는 완수(기구 들기)했겠지만, 정작 내 근육(지식/기술)은 전혀 자라지 않습니다. 이미 코딩을 잘하는 숙련자에게 AI는 단순 반복 작업을 줄여주는 훌륭한 비서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 단계의 초심자에게 AI는 학습의 기회를 박탈하는 독 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수평적 생산 vs 수직적 생산 우리는 생산성을 두 가지로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수평적 생산 (Horizontal Production): 이미 아는 기술로 결과물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 (확장). AI가 가장 잘하는 분야입니다. 수직적 생산 (Vertical Production):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고 혁신을 만드는 것 (발명). 이는 인간이 뇌를 쓰고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나옵니다. AI에게 모든 것을 맡기면 우리는 수평적 생산성은 얻겠지만, 깊이 있는 사고를 통해 혁신을 만드는 '수직적 능력'은 퇴화 할 수 있습니다. 4. 결론: 무엇을 맡기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 AI 시대, 우리는 '전략적 위임' 을 해야 합니다. 단순 코딩, 반복 업무 등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일'은 AI에게 맡겨 효율을 높이세요. 하지만 비판적 사고, 인간관계, 중요한 의사결정, 그리고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학습'의 과정 만큼은 절대 AI에게 아웃소싱해서는 안 됩니다. 편리함 뒤에 숨겨진 '학습 능력 저하'라는 함정, 오늘부터는 AI를 조금 더 똑똑하게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By 비욘드그레이드 AEO/GEO 진단 - AI가 나의 브랜드를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