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칼럼] 2028년 초인공지능(AGI)의 도래, 인류의 새로운 막이 오른다 부제: 오픈AI 샘 올트먼과 MS 브래드 스미스가 말하는 AI의 미래와 우리의 과제 바야흐로 인공지능(AI)의 시대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공상과학 영화의 소재로만 여겨졌던 기술들이 이제는 우리 일상과 산업 전반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거대한 기술적 파도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최근 열린 한 서밋에서 AI 시대를 이끄는 두 거장,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Sam Altman)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장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들이 던진 메시지는 단순한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류가 맞이할 거대한 사회적·경제적 변화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자 희망의 청사진이었습니다. 1. 2028년, 데이터 센터가 인류의 지성을 넘어서는 날 가장 충격적인 화두는 샘 올트먼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현재의 발전 속도라면 불과 몇 년 뒤인 2028년경, 진정한 초인공지능(AGI)의 초기 버전을 마주하게 될 것 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전 세계의 지적 능력이 인간의 두뇌가 아닌, 거대한 데이터 센터 안에 더 많이 집중되는 전대미문의 시대가 열린다는 뜻입니다. 올트먼은 이러한 초인공지능 시대를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세 가지 핵심 철학을 강조했습니다. 권력의 분산(민주화): 이 강력한 기술이 소수 기업이나 독재 국가에 집중된다면 파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AI는 반드시 민주화되어 인류 전체의 번영과 자유를 위해 쓰여야 합니다. 사회적 회복력(Resilience): AI가 발전할수록 이를 악용한 신종 범죄나 위협(예: 생물학 무기 생성)도 고도화될 것입니다. 단순히 기술적인 안전장치를 넘어, 사회 전반이 이러한 위협을 방어하고 이겨낼 '회복력'을 갖춰야 합니다. 글로벌 통제 기구의 설립: 원자력을 통제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설립된 것처럼, 초인공지능의 파급력을 관리하고 조율할 강력한 글로벌 AI 국제 조정 기구가 시급합니다. 2. AI는 제2의 전기다: 글로벌 양극화의 갈림길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래드 스미스 사장은 시야를 넓혀 '글로벌 사우스(개발도상국)'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과거 '전기'의 보급이 인류의 경제적 격차를 어떻게 갈라놓았는지 상기시켰습니다. 전기가 닿은 곳은 번영했지만, 그렇지 못한 곳은 여전히 빈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는 "AI 역시 제2의 전기와 같아서, 글로벌 경제 격차를 해소할 수도, 반대로 영원히 극복할 수 없을 만큼 심화시킬 수도 있다" 고 경고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10년 말까지 무려 500억 달러를 투자해 개발도상국의 데이터 센터와 전력망 등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프라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기계가 아닌 '사람'을 위한 투자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AI 도구를 다룰 수 있도록 교육(Skilling)을 지원하고, 영어가 아닌 다양한 언어로 현지화하여 농업, 식량 안보 등 각 지역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AI가 쓰여야만 진정한 격차 해소가 가능합니다. 3. 세탁기와 일자리의 미래, 인간의 호기심은 멈추지 않는다 가장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일자리' 문제에 대해, 브래드 스미스는 흥미로운 '세탁기 비유'를 들었습니다. 과거 세탁기가 발명되었을 때, 가사 노동에 들어가던 엄청난 시간이 30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할 일이 없어져 실업자가 되었을까요? 아닙니다. 사람들은 더 자주 깨끗한 옷을 입게 되었고, 남는 시간과 에너지를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고 더 가치 있는 일에 투자했습니다. AI도 마찬가지입니다. GPU의 작업 속도를 인간이 따라잡을 수는 없겠지만, AI는 우리의 일자리를 뺏는 괴물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확장시켜주는 새로운 발판(Platform) 이 될 것입니다. 귀찮고 반복적인 업무를 AI가 대신하는 동안, 인류는 특유의 '호기심'을 무기로 더 깊은 질문을 던지고, 더 창의적이며, 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직업과 가치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결론: 피할 수 없는 파도, 어떻게 올라탈 것인가? 샘 올트먼과 브래드 스미스의 연설은 하나의 결론을 향하고 있습니다. 초인공지능의 시대는 이미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으며, 이는 단순히 IT 업계만의 이슈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의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 기업, 그리고 개인 모두가 이 거대한 변화를 이해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AI를 두려워하며 밀어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시대의 도구로 삼아 인류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것인가.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있지만, 고민할 시간은 생각보다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2028년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입니다. 출처: Https://youtu.be/JOdhRLhbuXk?si=YB0_FzMRBOVz_JJb